새마을운동을 통해 희망을 나누는
우리들의 이야기
영남대학교 새마을동아리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리더십 확립과
청년들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이해 증진을 위해 지난 해 11월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
영남대 새마을동아리에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8개국, 40여 명을 포함해 약 90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발대식에서 새마을정신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고 글로벌 새마을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결의를 담은 선서문을 낭독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영남대 새마을동아리.
새마을운동을 다음 세대로 잇는 든든한 다리가 되어줄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민경민 고등학교 졸업 후 코이카 드림 봉사단을 통해 스리랑카에 컴퓨터 교육으로 1년 간 파견을 다녀왔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한 마트에 장을 보러 갔을 때 보았던 ‘새마을’이 적혀있는 버섯이었습니다. 먼 타지에서 한글을 보니 반가운 마음과 함께 새마을이 무엇일까라는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를 계기로 새마을운동에 관심이 생겨 새마을학문과 지역개발, 그리고 국제개발학을 전공으로 하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장민석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서는 새마을학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문과 결합하여 개발도상국의 발전과 개발을 바탕으로 지구촌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학문을 배우고 있습니다. 졸업 이후에는 국제개발 분야인 코이카(KOICA), 코트라(KOTRA), 수출입은행 등 여러 공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고 사회복지 분야로도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진로를 정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고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하윤석 1학년 때 국제기구 세미나에 참석한 뒤로 국제개발의 매력을 느끼게 되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학과 생활을 하며 국제개발 관련 기관이 개최하는 세미나에 참석도 많이 해보았으며 2학년 이후로는 지역개발과 국제개발을 알리는 홍보 분야 쪽으로 관심이 있습니다.
박준영회장 저는 새마을동아리가 우리 학과 그리고 영남대학교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새마을에 기초한 봉사활동, 그리고 해외현장실습 등을 통해서 학생들은 진로 선택이나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아리가 출범함에 따라 전국에 많은 대학생들이 새마을정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발전시킬 수 있겠다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박준영회장 매달 첫째 주 첫날 아침 새마을 청소를 하는 것입니다. 과거 새마을운동을 할 때도 아침마다 집 앞 골목부터 깨끗이 청소를 했었습니다. 가장 기초적인 부분부터 변화를 만들어나갔던 새마을운동의 노력이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의 경험과 기억을 외국 유학생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으며, 청소 이후에는 교수님들과 선배님들의 특강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준영회장 앞으로 꾸준하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려고 합니다. 학교에선 정기적으로 새마을 청소와 행사를 개최해서 많은 학우들에게 새마을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중앙회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저희 학과는 본래 해외전공심화학습을 매년 나갔는데, 이번 코로나19 관련 방역정책의 완화로 많은 학생들과 신입생들에게 경험의 장이 열린 것 같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영남대학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이 새마을정신을 세계로 전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영남대학교 새마을동아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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