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소식



영남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성금·물품 전달 및 봉사

중앙회가 전국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영남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중앙회는 전국 12개 시도·31개 시군구새마을(지)회 소속 지도자 2,600여 명과 협력해 이재민들에게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대피소 내 세탁·청소·배식 봉사 등에 참여하며 복구를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3월 27일, 전국 새마을(지)회를 대표해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2,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즉석식품, 생수, 라면, 마스크 등)과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4월 1일에는 국민일보와 ㈜신원이 기증한 20억 원 상당의 의류 2만 5,000점을 경북 5개 지역(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과 경남 2개 지역(하동·산청)의 이재민 3,000여 명에게 지원했다.


파푸아뉴기니 초청 새마을교육

중앙회는 지난 4월 8일부터 17일까지 파푸아뉴기니 지방정부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 22명을 초청해 ‘지속 가능한 지구촌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한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2024년부터 4개 시범마을에서 새마을운동 사업을 시작한 파푸아뉴기니의 요청에 따라, 한국의 새마을운동 성공 사례 공유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새마을운동의 이해, 시범마을 사업 추진 전략, 주민 조직 및 지도 역량 강화, 소득 증대 사업 발굴 등 필수적인 이론 교육을 받았다. 또 시범마을 모범 사례를 집중적으로 공유했고, 현지에 맞는 사업 계획 수립과 주민 참여 유도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다.


탄자니아·잠비아 초청 새마을교육

중앙회는 아프리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탄자니아와 잠비아의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 등 47명을 초청해 새마을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프리카 현지에서 추진 중인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각국의 실정에 맞는 지속 가능한 새마을운동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연수에는 부룬디와 우간다에 파견된 새마을협력관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함과 동시에 탄자니아, 잠비아 참가자들과 아프리카 현지에서의 새마을운동 추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호 학습 효과를 높였다.


나이지리아 상원의원 내방

지난 4월 24일 유누스 아킨툰데(Yunus Akintunde) 나이지리아 상원의원이 새마을운동중앙회를 찾아 김성호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아킨툰데 의원은 새마을운동이 한국의 압축적인 경제성장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점에 주목하며, 새마을운동의 성공 철학과 구체적인 추진 사례, 국제협력 경험 등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그는 새마을운동을 통한 농촌개발 및 빈곤 퇴치 경험을 나이지리아와 공유해 줄 것을 중앙회 측에 정식으로 요청했다. 김성호 사무총장은 “새마을운동의 ‘근면·자조·협동’ 정신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 경험이 나이지리아의 농촌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