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을 통해 희망을 나누는
우리들의 이야기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성장과 번영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활력이 넘치고 희망이 샘솟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보람찬 순간도 아쉬웠던 순간도 있을 겁니다. 지금은 지난 아쉬움과 다가올 기대가 교차하는 시기입니다.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여정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새로운 방향에 따라 착실히 길을 다져왔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좋은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전국청년새마을연합회 출범,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 개최, 대학새마을동아리 해외봉사,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청년의 약속 선포식, 지구촌새마을운동 학술세미나 등 내실을 더욱 다지며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세심하게 귀 기울이며 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보완해가는 우리의 각오와 자세는 남달랐고, 추진 역량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일일이 열거하지는 않았지만 오롯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애써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새마을가족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 한 해였습니다.
작년 한 해가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기틀을 다진 한 해라면, 올해는 그 기틀을 토대로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해입니다.
먼저, 지난해 새마을운동의 동력 확보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만든 방안들이 큰 결실로 이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하되, 현장과 잘 소통하면서 신중하고 꼼꼼하게 추진해야 합니다.
둘째, 지구촌 공동 번영을 위한 새마을운동을 책임 있게 확산시켜나가면서 이를 새마을운동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2024년부터 새롭게 새마을운동을 추진하는 국가가 기존 10개 국가에서 13개 국가로, 시범마을도 12개가 추가돼 56개 마을로 늘어납니다. 중앙회와 관계기관, 현지정부, 마을주민들이 유기적으로 소통·교류하고, 현장 적용성을 높여 책임있게 이행하는 진정성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어떤 어려움에도 희망과 긍정을 잃지 않던 강한 의지력과 긍정적인 태도로 올해도 힘차게 뛰어주십시오. 새마을가족 여러분의 이런 모습이 서로에게, 이웃에게, 또 지역사회에 큰 영감을 줍니다.
따뜻한 한 끼를 챙기고, 온정어린 안부를 묻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살피며, 우리 아이들이 맘 놓고 뛰어노는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 일은 새마을운동이 쉼 없이 해온 일이자, 100년 뒤에도 이어질 행복한 대한민국을 열어가는 소중한 일입니다.
2024년을 시작하는 지금, 새마을운동의 모든 것을 다시 정렬합시다. 청년과 더불어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서, 새롭게 달라진 새마을운동의 원년을 만들어갑시다. 모두가 합심하면, 새마을운동이 만드는 가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가치가 되는 첫 해가 될 것입니다.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따듯한 세상이 되도록, 지금의 우리나라를 이루는데 헌신해 오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더 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저도 여러분과 함께 전심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여러분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염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갑진년 새해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곽대훈
새마을지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이 밝았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준비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에서는 새마을운동에 혼신을 다 하는 새마을지도자가 계십니다.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의 새해는 밝게 또 빛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난해 전국 18개 시도, 시군구 협의회는 한마음 한뜻으로 경상북도 구미에 ‘박정희 대통령 새마을운동 제창 기념비’를 건립하였습니다.
기념비 건립을 통해 1970년 ‘새마을가꾸기’ 운동으로 시작한 새마을운동의 뿌리를 다시 한 번 찾아 자부심을 느꼈고 앞으로 우리가 해 나가야 할 새마을운동에 대해 다짐하였습니다.
올해 제 바람은 우리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가 지역에서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를 더 배려하고 다 함께 연대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어려움은 해소하고 노력은 격려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사회는 새마을운동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해오셨던 현장을 지키고 새마을운동을 발전시켜 주십사 부탁드리며 순간순간 다가오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더 나은 세상을 선도하는 새마을지도자가 되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저 역시 더 나은 새마을지도자가 되겠다고 약속하겠습니다.
전국의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청룡의 기운을 품어 뜻하시는 모든 일마다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전국의 새마을 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푸른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더욱 활기찬 마음으로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는 힘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여름철 기습적인 폭우에 따른 수해와 부주의로 인한 산불로 우리 국민 모두에게 극심한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준 다사다난했던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새마을가족 여러분께서는 흔들리지 않고, 더욱 꿋꿋하게 뭉쳐 많은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특히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서는 어려운 가운데에도 전국적으로 다양한 캠페인 전개,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활동, 고부갈등 해소를 위한 활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실로 다양한 새마을운동을 전개하며 지역 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제일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어 주었습니다.
또한 에너지 절약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자원재활용품 수집하기, 나무 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지구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를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도록 작은 일부터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새마을가족 여러분! 새마을운동은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세대를 아우르는 젊은 지도자를 영입함과 동시에 기존 지도자들의 사기진작과 예우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청년새마을연합회의 발족은 기존 지도자들에게 참신함과 신선함을 더해 다시 재도약하는 새마을운동을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그리하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었던 새마을운동이 더욱 확산·발전되어, 미래의 국가발전을 이루는데 이바지하는 항구적인 운동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새마을부녀회 여러분들께서 반드시 힘을 보태주셔야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먼저 시작하고, 이어 주변 분들의 동참을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3년 한 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새마을운동과 새마을부녀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4년은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기쁨, 평화가 가득하고 소원하는 모든 일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새마을가족 여러분!
희망찬 2024년 갑진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직장회원사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직장·공장새마을운동의 발전을 위해 역할과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 세계적으로 재난재해 사건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규모 7.8과 7.5강진으로 5만 6천여 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최근 새해에는 일본에서 7.6의 지진으로 200여 명이 사망하였습니다. 또한, 리비아에선 열대성 폭풍으로 대홍수가 발생해 4천여 명이 숨지고 1만 명이 실종되었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는 끊임없는 전쟁으로 난민과 고아가 발생하고, 경기 침체,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 부동산 경기 위축 등 경제적 어려움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직장·공장새마을운동 회원사들은 국민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새마을정신(근면·자조·협동)을 바탕으로 스스로 역할을 찾아서 최선을 다하고 노사가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고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정착해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새마을운동은 항상 국민과 함께 해 왔습니다. 갑진년 올해에도 국민 화합과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데 역할을 다하고, 시대변화에 맞는 운동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직장ㆍ공장새마을가족이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새마을가족 여러분!
희망찬 새해 아침을 맞아 직장·공장새마을가족 여러분의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고 가정과 직장에 항상 기쁨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전국의 새마을문고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새마을문고는 지난 62년 동안 전국 곳곳의 작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식과 지혜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운동을 추진하며 지역 단위 독서문화운동의 한 축을 담당해 왔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독서문화공간과 도서를 제공하고 독서생활화운동과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활동에 기여하며 문화공동체 활성화에 열정을 다 하신 전국 새마을문고지도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4년은 가정과 학교에서 독서생활화, 현장 문화활동을 강화하고 새마을작은도서관 운영 확대, 1읍면동 1재능기부 활동으로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가 바로 서는 독서생활화를 실천하는 문고운동을 펼쳐나가야 하겠습니다.
더불어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함으로써 주민이 행복한 마을, 독서 생활화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아 품위와 배려가 이웃 간에 면면히 흐르고 넘치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문고 가족이 최일선 현장에서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새마을문고가족 여러분!
2024년 올해에도 소망하는 모든 꿈과 목표를 이루시고 이웃과 마음의 양식을 나눔으로써 모두가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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