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종

새마을운동을 통해 희망을 나누는
우리들의 이야기

2023 05·06 제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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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지난 4월 20일 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에 명시된 국가기념일로,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 제창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2011년 제정되어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의 장으로 매년 개최해 왔다

글. 홍보팀

올해로 13회를 맞는 새마을의 날 기념식은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라는 비전을 널리 알리고,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계승·발전시키며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연대와 협력 등 새마을운동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한창섭 행정안전부차관, 페데리코 알베리토 쿠에요 카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대사를 비롯한 40개국 주요 외국대사, 전국 새마을회장단, 대학새마을동아리 지도교수와 학생 등 47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좌종국 부산광역시 북구협의회장 등 10명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새마을기념장 및 우수지역 지부·지회 등에 새마을운동중앙회장상이 수여됐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새롭게 새기고, 지구촌 공동번영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며 2023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위)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과 시도 최우수상을 받은 대전광역시새마을회
(아래)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퍼포먼스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나라 안팎의 위기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의 내실을 더욱 다지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새마을운동이 되도록 새로운 도약의 원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2023년 새마을운동 추진방향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연대 강화,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 새마을운동 조직의 추진 역량 강화 등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청년(MZ)세대의 새마을운동 참여를 확대하고자 전국 60개 대학에 새마을동아리를 구성하고, 차세대 새마을지도자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국 180만 새마을지도자들과 회원들은 취약계층 돌봄과 나눔,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산불, 침수 등 대형 재난재해 발생 시 구호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는 7월 4일(화)부터 7월 7일(금)까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새마을운동의 국제적인 확산을 도모하고,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 회원국들의 관심과 지지를 결집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aemul Umdong Global League): 2016년 창립, 총 46개 회원국의 새마을운동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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