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줌인
새마을운동,
탄소중립으로 미래를 그리다

탄소중립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실천 활동
지난해, 유례없는 폭우와 숨 막히는 열대야 속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기후 변화의 위협을 절실히 느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눈앞에 펼쳐진 현실이 되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자 새마을운동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이 실천하는 탄소중립의 이야기를 성과와 계획으로 나누어 알아본다.
글. 편집실 사진. 새마을운동중앙회
1. 다 함께 나아가는 탄소중립
친환경생활 실천 교육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한두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 모두가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공감하며, 다 함께 친환경생활 실천에 동참해야 한다.
현재 지구환경이 어떠한 위험에 처해 있는지, 왜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야 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하는지를 널리 알리고 전 국민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새마을운동은 친환경생활 실천 교육과 각종 탄소중립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감하게 한다. 또 탄소중립 실천 경진대회, 공모전, 워크숍을 개최해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생활 속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나가고 있다.

2. 자원 가치의 재발견
자원재활용의 활성화로 ‘순환경제’ 실천·홍보
이제는 자원을 한 번 사용하고 그냥 버리는 시대가 끝났다. 산업화 이후 지금까지 인류는 지구의 자원을 무한한 것처럼 사용해 왔지만, 그 결과 자원 고갈과 기후 위기로 인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원 순환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실질적인 해법이다.
새마을운동으로 자원재활용품을 수집하고, 분리수거와 재처리를 통해 재활용의 효율을 높이는 활동은 단순히 환경 문제 해결에 그치지 않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며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한다. 냉장용 아이스팩을 수집·세척·소독해 지역 상인들에게 배부하는 것도 순환경제를 구축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또 나눔장터와 같이 ‘나에게 필요 없지만 다른 이에게 필요한 것’에 자리를 찾아주는 것도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실천 방안이다. 자원재활용이 필수인 시대에는 국민들에게 자원의 소중함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사회가 순환경제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3. 탄소를 줄이는 자연·생태 보호
산림, 해양, 토양 등 자연환경 보전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만큼이나 탄소 흡수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나무, 습지, 해양, 토양 미생물 등 자연환경을 구성하는 요소들은 탄소 흡수원이므로 나무 심기, 하천 정화, 해양환경 보전과 같은 자연·생태 보호활동은 탄소중립 실천에 꼭 필요하다.
새마을운동은 화단과 꽃길 같이 도심 열섬효과를 예방하는 녹색공간을 확장해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공동체 환경을 만들어 간다. 새마을운동은 전국 곳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으로 건강한 국토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올바른 쓰레기 처리 방법을 홍보해 왔다.
지속적인 정화 활동으로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 인식도 높여 가고 있다.

4. 연대와 협력으로
유관기관 공동사업
탄소중립은 새마을운동뿐 아니라 지구상 모든 인류가 힘을 모아 협력해야만 이룰 수 있다.
여러 사람 또는 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새마을운동은 연대와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누구나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진정한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5. 다시 뛰는 2025년
자연과 숲이 어우러지는 녹색 새마을(Green)
새마을운동중앙회는 ‘2025년 새마을운동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녹색 새마을’을 주요 추진사업으로 선정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새마을운동이 다시 떨치고 나선다는 의미이다.
육묘와 조림을 통해 숲을 늘리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우리 집 주변과 마을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은 새마을운동의 오랜 전통이다.
여기에 기후변화 대응 실천운동과 자원순환 활동 등으로 힘을 보탠다면 당초의 실현 목표인 2050년보다 빠르게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