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을 통해 희망을 나누는
우리들의 이야기
새마을운동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모두 다 함께 잘 사는 것’이다.
이에 개인과 마을은 물론 지자체와 기업, 정부 등 여러 방면으로 꾸준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시민의식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운동을 전개했으며, 공동체를 위해 세심한 배려와 보살핌을 실천해 왔다.
그간 새마을운동이 펼친 대표적인 활동 사례를 소개한다.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뉴딜 국회토론회 (21.2.23.)
새마을운동중앙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림청 등과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산림자원 순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국민 참여 방안을 모색했다. 이 토론회에는 중앙회 기획국 차장, (사)농어업정책포럼 이사장, 나무와에너지 대표, 녹색탄소연구소장, 산림청 산림정책국장 등이 참석해 산림뉴딜 관련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와 함께 ‘안전한바퀴’ 캠페인 (23.3.7.)
경상남도새마을회는 지난 3월 7일 수로왕릉 일대에서 행정안전부·김해시와 함께 ‘민·관 합동 안전한바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경상남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에 속해 있는 안전 관련 민간단체들과 함께 진행했다. ‘안전한바퀴’는 도민들이 이용하는 각종 시설물 및 생활 주변에 대한 안전점검과 순찰을 통해 발견한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개선해 나가는 활동이다.
경기 연천군 백학면협의회, 백학사랑 환경정화 운동(23.3.6.)
경기 연천군 백학면협의회(회장 최경희)는 지난 3월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1분기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지역 내 취약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 창호 등 집안 곳곳을 정비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충청북도새마을회, 도·농간 교류협력 확대
충청북도새마을회는 충청북도의 생산적 일손 돕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사1일손 자매결연을 하고 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돕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는 동시에 우리 농산물 살리기에 큰 도움이 됐다.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며 농촌 사랑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충남 공주시 사곡면새마을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23.2.24.)
충남 공주시 사곡면협의회(회장 백승안)와 부녀회(회장 안미혜)는 지난 2월 24일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하여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펼쳤다
충북 단양군 영춘면, 봄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23.3.7.)
충북 단양군 영춘면협의회(회장 이성준)와 부녀회(회장 이금자)는 지난 3월 7일 상리와 하리 일원에서 산불조심 예방 홍보 캠페인과 환경정화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등 기관·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객, 입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홍보 활동으로 마련됐다. 또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남녀새마을지도자,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은 산불방지를 위한 환경정화활동도 진행했다.
경기 파주시 외화산마을 (2021년 활동 최우수)
외화산 마을은 45가구 80여 명의 주민으로 이뤄진 작은 농촌 마을로 주민 80% 이상이 고령 어르신이었다.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주민 인식이 부족했으며, 환경 문제, 문화적 낙후 문제뿐만 아니라 소통 역시 부족했다. 이에 꽃동산 만들기,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책이 있는 정류장 쉼터 조성, 벽화그리기 등의 공동체 활동을 전개하여 마을을 생기 있게 만들고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 냈다.
대구 달서구 봄날마을 (2022년 활동 최우수)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통우회(통장모임), 복지관 등과 연대하여 폐건축자재가 쌓인 관내 공터를 재정비해 미니 꽃밭으로 만들었다. 또 EM(유용미생물군)비누, 천연 치약 만들기 등의 탄소중립 활동과 코로나19 유행 당시 주민들의 우울감을 달래기 위한 심리방역꽃바구니 만들기 등도 진행했다.
한국환경공단·해양환경공단과의 연대(20.12.28.)
바다에 버려진 폐그물, 부표 등에서 떨어져 나온 미세플라스틱은 바다 생물뿐만 아니라 우리 건강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다.
이에 새마을운동중앙회는 한국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과 연대하여 환경문제 및 폐기물 발생의 획기적인 저감 등을 위해 자원순환 실천사업, 바다 가꾸기 프로젝트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환경 친화적인 국가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탄소중립 교육과 실천 확산을 위한 사업, 자원순환분야 및 폐기물 적정처리 업무지원과 협력, 바다 가꾸기 프로젝트 업무지원 및 협력, 협력 분야 정책·기술에 대한 보편적 지원과 협력뿐만 아니라 아이스팩 재활용 활성화 캠페인, 해양쓰레기 재활용 협력 등을 추진했다.
경북 청도군새마을회 환경살리기 (21.9.10.)
경북 청도군새마을회 환경살리기(청도군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는 새마을지도자, 이장, 마을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 곳곳에 버려진 폐자원을 자원화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범지구적 환경살리기 새마을운동을 전개했다.
재활용품 경진대회 행사를 통해 지난 22년간 수거된 재활용품의 양은 16,000톤,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은 21억 원에 달하며, 매년 10여 가구 불우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쌀, 연탄 등 생필품 나눔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환경부와 2050 탄소중립 목표(비전) 실현 위한 업무협약
새마을운동중앙회는 환경부와 ‘2050 탄소중립 목표(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를 통한 환경오염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남 아산시 염치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폐비닐 및 농약병 20여 톤, 군산시 미성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영농폐기물 1톤을 수거하는 등 각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환경오염 줄이기에 동참했다.
산림청과 전국 75만 그루 나무심기 (22.3.31.)
새마을운동중앙회는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산림청과 함께 ‘전국 75만 그루 나무심기’를 진행했다. 2021년 25만 그루, 2022년 75만 그루, 2023년 100만 그루 나무심기 3개년 중장기 계획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범국민 나무 심기 운동’을 펼치며 탄소중립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나무 심기는 총 1,551개소에서 전국 2만 6천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목류, 교목류, 과실수 등 809,495그루를 심었다.
공유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