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을 통해 희망을 나누는 우리들의 이야기
중앙회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9박 10일 동안 시범마을 주민과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2022년 피지새마을운동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새마을운동을 통한 마을발전 경험을 나눔으로써 현지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초청연수 새마을교육은 마을별 현실문제를 진단하고 가능한 실행계획을 수립해 스스로의 사업 추진의지와 능력을 높이는데 주안을 뒀다. 교육생들은 지구촌새마을운동 추진방향, 새마을지도자의 자세와 역할, 마을회칙 및 총회운영 등의 강의와 분임토의, 액션플랜 발표의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견학·한국영화 시청·민속촌·경복궁 나들이 등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중앙회가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한 SNS댄스챌린지 이벤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챌린지는 새마을운동 뮤직비디오 공개에 발맞추어 중앙회 유튜브 채널 유입 증대를 위한 홍보방안으로 마련됐다. 총 50여 일간 진행된 챌린지에는 총 154건의 댄스챌린지 영상이 게시됐으며, 1등을 차지한 부산 강서구 명지2동부녀회를 비롯한 총 66명(팀)이 수상자로 선정돼 뜨거운열기를 보여줬다.
중앙회는 지난 9월 29일 중앙회 대강당에서 본회 정관에 의거 2022년도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곽대훈 전 20대 국회의원을 제26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 곽대훈 회장은 경북고등학교,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곽 회장은 제11·12·13대 대구 달서구청장,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 제20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10월 7일에는 제239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환학 제24대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한편, 염홍철 제25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지난 9월 7일 중앙회 제3강의실에서 시도새마을회장, 시도사무처장 및 중앙회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염 회장은 퇴임사에서 “새마을 인문학 정립과 대학새마을동아리의 지속적인 육성”을 당부했다.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회장 조승희)는 지난 9월 22~23일 중앙회 대강당에서 시도부녀회장을 비롯한 시군구부녀회장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전국 새마을부녀회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전국 새마을부녀회장단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종합평가 시상, 조승희 중앙부녀회장 개회사, 축사, 한마음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경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중앙회가 지난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32개국 50여명을 대상으로 SGL(Saemaul Undong Golbal Leagu)·전문가 특별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구촌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한 SGL조직 기반을 구축하고 국가별 새마을운동 성공사례와 지역개발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9개국 9명, 아시아·중남미·아프리카 23개국 40여명은 지구촌새마을운동, 한국의 새마을운동, 새마을운동의 역할, 새마을운동 성공사례 등의 세미나와 2022지구촌·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참석 등 글로벌새마을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새마을운동 추진 동기부여와 자긍심을 고취했다.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지난 10월 25일 중앙회에 내방한 카심 마잘리와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 일행을 영접하고, 한국의 새마을운동 성과와 탄자니아에 새마을운동 경험 공유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탄자니아 음푸르음왐바오와 은지안네 등 2곳에서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을 육성하고 약 60여 명의 마을주민, 공무원 등을 초청해 ‘외국인지도자 새마을교육’을 실시했다. 카심 마잘리와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는 “탄자니아 정부는 한국의 새마을운동 성공 노하우와 농촌개발 경험을 통해 다시 한 번 탄자니아에서 적극적으로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새마을운동의 사업 추진 방식은 주민 의식개혁을 통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다 같이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주안점을 둔다”라고 설명하며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탄자니아 새마을운동이 전개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양국을 비롯한 지구촌 공동번영을 위해 함께 협력하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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