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줌인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새해를 맞이하며

2025년 신년사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을사년의 첫 아침을 맞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연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애하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

올해는 뱀의 해입니다.
뱀은 풍요와 지혜, 그리고 변화와 재생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뱀이 허물을 벗고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이루듯, 2025년이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와 긍정적인 변화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올해는 새마을운동이 제창된 지 5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새해에는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새마을정신이 더욱 빛을 발하고, 전국의 새마을지도자와 회원 여러분께도 크고 작은 성취와 보람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새마을운동의 근간이신 지도자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함께 많은 일들을 이루어냈습니다.
때로는 힘들게만 보였던 도전과 아쉬움도 있었지만, 국가와 지역사회, 그리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새마을의 마음으로 힘을 모아 이겨냈습니다.
일일이 열거하지는 않았지만, 새마을운동의 보람찬 성과들은 오롯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애써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
올해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준비해야 합니다.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는 엄중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새마을운동에 대한 기대에 걸맞게 우리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을 정비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미래로, 세계로 확장하며, 더욱 내실 있는 발전을 이루어야 합니다.

수도선부(水到船浮), 즉 물이 차면 배는 저절로 떠오른다는 말처럼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탄탄한 실력을 키우고 책임을 다한다면, 새마을운동은 더 큰 도약과 성과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

새로운 각오와 기대로 맞이하는 을사년입니다.
새마을운동을 하고 있다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합시다!
정성을 담아 한 걸음, 두 걸음 뚜벅뚜벅 희망을 안고 힘차게 나아갑시다!
새마을정신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핵심 가치로 자리잡고, 새마을운동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국민운동으로 거듭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새로운 다짐과 계획을 세우셨을 것입니다.
그 초심대로 올 한 해 최선을 다하고,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드는 2025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1일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김광림




새마을지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5년 청사(靑蛇)의 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새마을가족과 함께 큰 희망을 품으며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연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며 유가족분들께 온 마음을 다해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올해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으로 지속가능한 새마을운동을 위한 새로운 변화의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지방소멸 등 다양한 사회 문제뿐만 아니라 여전히 갈등과 분열은 지속되고 정신적 빈곤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서 저를 비롯한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는 최선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마을운동이 과거의 유산으로 머무르는 것이 아닌 현재에도, 나아가 미래에도 가장 위대한 국민운동이 될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가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올해 저의 다짐은 새마을지도자를 더욱 배가하고, 일선 현장에서 봉사하시는 지도자분들을 더 배려하면서 어려움은 나누고 해소하며, 노력과 희생에 대해서는 격려하여 궁극적으로 모두가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저의 다짐과 함께 새마을운동이 당면한 변화의 바람 속에서 우리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명확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현장 속에서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봉사하고, 달려나가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누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이바지하는 것입니다.

올 한 해도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께서 더 나은 세상을 선도하는 새마을운동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저 역시 여러분들과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새해에는 여러분들이 이루고자 하시는바 모두 성취하시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 회장 양윤호

존경하는 전국 새마을부녀회 가족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부녀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는 바로 부녀회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가능했던 결과입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의 중심이자, 이웃과 소통하며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입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작은 실천으로부터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앞으로도 부녀회 여러분의 손길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길 바랍니다.

2025년은 새마을운동 5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이를 계기로 새마을부녀회는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활동을 통해 만물이 더불어 사는 삶을 선도해 나가고자 합니다.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녹색·건강·문화 새마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새마을부녀회 여러분!
새해에는 더욱 굳건한 연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합시다.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바로 우리 새마을부녀회의 힘입니다.
을사년 올 한 해에도 서로를 격려하며,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갑시다.

다시 한번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부녀회와 함께 새마을운동에 앞장서는 2025년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 회장 김정임

사랑하는 직장·공장 새마을가족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롭게 도약하는 힘을 의미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직장 회원사 여러분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역할을 찾아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청년 새마을조직에게는 든든한 멘토가 되어 주고, 지구촌새마을운동 시범사업국가 아이들에게는 키다리 아저씨와 같은 따뜻한 후원자가 되어 주며,‘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라는 새로운 비전을 몸소 실천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새마을운동의 더 큰 도약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우리 직장회원사 여러분께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직장·공장 새마을가족 여러분!
조직은 살아 숨 쉬는 생명체와 같다고 합니다.
그 생명의 원동력은 조직을 이루는 구성원의 힘에서 나옵니다.

올해 직장·공장중앙협의회에서는 조직 전반의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회원사 확대에 힘쓰고자 합니다.
내실 있는 조직 기반을 다지고, 시대에 맞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녹색·건강·문화 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전국의 직장 회원사 여러분께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마을가족 여러분!
을사년을 시작하는 첫걸음을 아름다운 동행으로 우리 함께합시다.
지난 한 해 새마을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애써 주신 새마을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시 한번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고 가정과 직장에 기쁨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회장 전문수

전국의 새마을문고 가족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갑진년을 마무리하고 또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각 지역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운동을 추진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새마을문고 운동에 열정을 다 하신 전국 새마을문고 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인류는 그동안 책을 통해 과거를 배우고 오늘을 고민하며 미래를 꿈꾸었습니다.
오늘날 첨단 산업의 발달로 독서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책이 우리의 영혼과 삶을 깊고 풍성하게 가꿔주고 미래의 나아갈 길을 알려준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새마을문고 가족 여러분!
책을 읽으면 마음이 빛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를 밝혀줄 독서 습관이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에서 독서문화 운동을 적극 펼쳐주시길 당부드립니다.

2025년 새해 소망하는 모든 꿈과 목표를 모두 이루시고 소중한 분들과 함께 풍요로운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마을문고중앙회 회장 김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