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는 지난 10월 17일 제250차 이사회에서 사무총장 임명동의안 의결을 거쳐 김성호(57)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본부장(사진 왼쪽)을 제25대 사무총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성호 사무총장은 강원 고성군 출신으로 강릉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왔으며, 강원대와 미주리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대변인과 재난안전관리본부 실장,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김성호 사무총장은 임명장을 받은 후 “저의 경험과 노하우가 새마을운동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회는 지난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9박 10일간 지속 가능한 지구촌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해 파푸아뉴기니 초청 새마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4개의 신규 시범마을에서 새마을사업을 시작하는 파푸아뉴기니는 초청 연수에 지방정부 공무원 20명을 파견했다. 중앙회는 파푸아뉴기니 시범마을 주민과 새마을지도자들을 도울 수 있도록 현지 공무원 맞춤형 교과과정을 편성했다. 사업 추진단계(1년 차)에 맞춘 환경개선 사업, 축산기술, 빗물 활용기술 등 실용적인 과목을 편성해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 추진을 도왔다.

중앙회는 지난 10월 30일 국가와 지역발전,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사진 오른쪽)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학 내 새마을동아리 운영·지원 및 다양한 봉사활동 활성화로 사회 공헌 문화를 확산시키고 나아가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회는 지난 10월 30일 기준으로 한밭대, 동아대, 카이스트, 한남대, 제주대, 단국대 등 74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72개 대학새마을동아리가 결성돼 2,600여 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