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곳곳에 스며든 새마을정신
지구촌새마을운동의 확산과 체계적인 성과 관리
캄보디아의 룸뚤 뜨마이 마을에서 이뤄진 양돈사업
온두라스의 라 플로리다 마을에 만들어진 제빵소 및 새마을 장터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고, 각국의 마을에 적합한 지역개발 모델을 실현함으로써 지구촌의 공동번영에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을 필요로 하는 국가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마을운동 사업대상국과 함께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을 선정하고 육성하는 중이다.
시범마을의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지원과 현지 마을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전개되어 주민 의식 개혁을 비롯한 환경개선, 소득증대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시범마을 인근 지역으로도 새마을운동이 전파·확산되고 있으며, 외부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새마을운동을 추진하는 자생마을이 생겨나는 데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해와 배려로 동행하는 여정
현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새마을운동
도미니카공화국 새마을운동 초청연수
지구촌새마을운동을 추진 중인 국가와 마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새마을교육으로 현지 주민의 의식과 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했다. 새마을교육은 실천 중심의 생활교육으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실천하고, 이론 및 사례 강의,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의식 개혁과 사업 추진 역량을 배양하는 새마을지도자 육성 프로그램이다. 협력국가의 마을주민과 공무원을 우리나라로 초청해 새마을운동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초청연수뿐만 아니라 현지연수·현장교육·1일교육 등 국가, 마을, 사업연차별로 교육방식과 내용을 다변화하고 있다.
함께 더 큰 의미와 가치를 만들다
동반성장과 공동번영으로 향하는 지구촌새마을운동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 회의
지구촌새마을운동의 성공적인 확산을 위해서 새마을운동 협력국 중앙정부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가정책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새마을운동중앙회는 2016년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를 결성하고,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Global Saemaul Leadership Forum, GSLF)를 매년 개최해 우리나라의 경험과 지구촌새마을운동의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ODA(공적개발원조) 규모를 성장시켰고, 우리나라를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중추국가로 한 단계 더 높이 도약시켰다.
지구촌새마을운동으로
내일을 더 행복하게
미래를 위한 지구촌새마을운동의 목표
지구촌새마을운동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 더 발전한 지구촌새마을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상생·번영의 지역개발모델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와 연대‧협력을 강화하고, 국가별 2인 협력관 체제를 도입해 시범사업 종료 마을의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새마을운동 발전 경험 공유와 국제개발협력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역량 있는 지구촌새마을지도자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